제가 지금 과외를 여러명 하고 있습니다. 거의 한 3년정도 하고있는데,
대부분의 아이들은 진도를 제가 예전에 과외를 하거나 학원다녔던 경험을 살려서 진도를 나가고 있는데
가끔보면 어머니쪽에서 진도를 빨리 빼달라 그러시는 부모님들이 계시더라구요.
근데 보면 그런 학생들은 솔직히 실력이 많이 딸리는 애들이구요.,
현재 진도 나가기도 벅찬데, 다음학기 진도책 사주면서 같이 진도 빼달라 그러면...-_-
간신히 간신히 나가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요.. 뭘 어째야될지...
어머니 입장에서 불안해서 그렇습니다.
차라리 다음 학기것을 미리 예습하면 학생이 수업듣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그런것으로 생각됩니다.
수학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 것이지요. 기초 없이 , 전단계를 모르면 그 다음 단계를 나가기 어렵다는 사실을....
하지만.
선생님께서 다음 학기의 내용 중에 전 진도없이도 설명이 가능하고, 이해하기 쉬운 부분을 같이 진도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주위에 하시는 분 의견을 들어 보면
실력이 떨어지는 학생일수록 예습 쪽에 초점을 둔다고 합니다.
미리 과외에서 배우고, 학교에서 다시 설명을 들으면 반복학습이 되기 때문이죠.
지난 부분을 계속해도 학생은 학교에서 학습되는 것이 전무하기때문에
다시금 과외할때 설명해야 하니까 이중으로 해야하는 부담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