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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네이버 지식인에 직접 답변 올린것을 복사했어요...★



수학 제대로 잘하는 법[내공50]
나도 평가하기 10
aldzmc
조회272 답변3
답변이 완료된 질문입니다. (2007-04-04 17:0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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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여학생인데요



아..제가 공부를 진짜 못해요 ㅠ_ㅠ

중2때까진 공부안했구요 이제 정신좀 차렷나..

공부좀 하려고 합니다

암기과목은 달달외우면 되구..

영어랑 수학이 문제인데..ㅠ_ㅠ

영어 는 잘하는친구에게 알켜 달라구 하려구요

문제는 수학인데요

책만 피면 졸려요..눈이 아프구

그래도 풀려구 하면 뭐부터 건들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풀이 보구서 풀으려하고 하면  이부분이 왜이렇게 넘어가고

이렇게 되는거지..?

이런 생각이 드니까 풀이 봐도 이해가 안가요

쪽지 시험 같은거 보면 빵점 맞구 ㅠ_ㅠ

이젠 정말 지긋지긋해서요 인생좀 제대로 살려고 합니다

내공50 드릴테니까 제대로된 답변 부탁드려요




re: 수학 제대로 잘하는 법[내공50]
htb21 (2007-04-04 17:27 작성)

질문자 평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의 고민을 듣고 답변해 드립니다.



저도 한 때는 수학 한 문제 한 문제 풀때마다 정말 짜증이 밀려왔고, 시험공부를



하기도 싫었습니다.  성적 향상의 관점에서만 본다면, 수학을 제대로 잘 하기는 힘들 것 같



습니다.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항상 3가지를 몸에 지니고 계셔야 해요.



첫째,  내가 수학이란 학문(작게는 과목)을 접해야 하는 이유를 항상 생각하고 문제를 푸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원해서 되고 싶은 분야가 수리, 과학적 사고를 요한다면 필수적으로 수학



이란 과목을 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학 문제를 꾸준히 풀어주셔야 겠죠.



문제는, 수학 문제가 항상 쉬운 것 만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정말 어려운 문제 같은 경우



에는 답지를 봐도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을 때가 많은 경험이 있을거예요... 이럴때는



그 문제를  끝까지 풀어보려고 노력하시되,, 싫증내지 마시고, 내가 이 문제를 풀면



원하는 꿈에 한발 더 앞서갈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이겨내세요.... 물론 풀리지 않는 문제는



고민하되, 답이든 선생님이나 똑똑한 친구들의 조언을 활용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런데, 수학문제는 왜 풀어야 하는 것일까요?  자, 수학이란 학문이 꼭 문제로만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나 원리를 시각적으로 설명하기 위



해서는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수학 문제를 푸는 시작이자 열쇠이지요..



수학을 지루한 문제의 연속이라고 보시면, 자꾸 어려운 문제를 만나실때마다 포기하려는



마이너스 욕망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필요한 판자의 길이를 재고 싶은데 마땅한



재료가 없으면, 비슷한 재료의 길이를 이용해서 비례식을 쓰죠... 이 과정에서는 방정식이



라는  해를 찾는 방법이 등장하구요... 자 이렇게, 일상생활의 필요와 인지적 원리의 풀이를



위해서 쓰이는 것 중 하나가 수학입니다.  이렇게, 어렵더라도,, 재미를 부여하면서 문제를  



푸신다면, 1+1=2 라는 간단한 사칙연산에도 수없이 많은 의미가 부여될 수 있어요.*^^*





둘째, 수학문제를 푸실 때에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필



요합니다. 이러한 능력은  천재와 바보 상관없이 끝없는 연습에서 비롯됩니다... 거짓말이



아니에요. 단지, 천재가 바보보다 수학을 잘한다라는 말이 옳은 것처럼 들리는 것은, 문제



의 해석 속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 푸는 과정에서 머리를 굴려야 하는 것은



만인의 공통점이지요.. 자 그럼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를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연습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학생의 관점에서는 문제집을 푼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나름대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을 연습하기 위해  



문제가 모여진 책을 이용하지요.. 바로 문제집이죠... 그러나 오늘날의 학생은 그 문제집을



단지, 모의고사나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만 이용하는 경향이 큰 것 같네요.



물론 현실적인 면을 고려하더라도 그러한 학습 태도는 옳지 못합니다.. 평소에 정말



수학을 공부해야 할 필요성과 재미를 느끼신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문제를 풀게 되어있



고 막상 시험을 공부하려고 하면, 평소에 쌓인  문제 해석능력으로 수학 문제를 수월히 풀



수 있게 되는 거에요. *^^* 이건 질문자님께서 직접 공부 열심히 해보시고 체험하셔야 합



니다. 다른 사람이 풀지 못한 문제를 내가 간단히 풀었을때 그 환희를 즐겨보시길 바래요.



셋째,  수학을 풀때는 정해진 방법 말고도 새롭고 독특한 방법으로 풀어내려고 노력한다.



마지막 부분은 앞의 두 요구사항이 어느정도 충족되었을때 필요한 겁니다.



다들 배운 방법으로 문제를 풀려고 하면, 수능처럼  응용된 문제가 나오면 당황하거나 어



려워서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평소에 수학 문제를 더욱 쉽고 간단하



며 창의적으로 풀어보려고 하는 연습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가 반복해서 말했듯



이 고민하는 데에서 수학문제의 풀이는 시작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풀이법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정말, 간단한 방정식을 모두 수식으로 푼다면 나는 그림으로 풀어



보려고 시도해 보는 거에요... 그 시도가 실패했으면 선생님께 조언도 구해보구요...





자, 제가 아는 만큼 수학에 대한 원론적인 부분을 잠시 건드려 보았어요.



질문자님께서는 당장의 수학 시험점수가 걱정될 나이이실테도 저 또한 그랬습니다.



지금 저는, 새내기 공대생으로 저도 수학을 배우는 학생의 한 사람으로서  질문자님께



성실히 답변해 보았습니다. 절대 포기 하지 마세요... 포기란, 시도해보지도 않고



할수 없다고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이나 지닌 태도입니다.. 항상 어려워도  쉽다고



생각하고 점차 난이도 높은 문제집을 건드려 보시길 바래요... 1+1=2 를 배우지도 않고



다양한 사칙연산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천재라도 먼저 봐야 알 수 있죠..



그것처럼 항상 수학 문제를 꾸준히 풀어서 수학 잘하는 여학생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Comment '1'
  • ?
    문샘 2008.04.11 16:00
    대학수학과 같이 어려운 내용이나 개념, 정의를 이해할때 교수님들이 하시는 말씀은
    쉬운 예제를 풀고 이해를 하라고 합니다.

    너무 어려운 문제나 교재를 풀기보다는 자기가 70%정도 풀수 있는 수준의 문제집을 가지고
    푸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자신감도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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