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은 관리자님 메일로도 보냈었는데;;혹시나 못보실까봐;..정말 답답한 마음인지라요;;죄송합니다;
이렇게 상담을 해도 괜찮을런지 모르겠지만 하도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이번에 3학년이 되는 고등학생입니다.그런데 정말 걱정이에요
수학을 풀다보면 정말 마음이 답답하고 좌절감이 생기고..문제를 보자마자 두렵다고 해야하나;;그렇거든요

제 노력이 부족한가 해서,그리고 많이 풀수록 좋다고 해서,학원에서 내준 숙제와 그날 배운 것을 복습하는 식으로 하고 문제집도 풀려고 계획했어요
그러나, 제가 정말! 문제인 점이 모든 과목을 하는데 오래 걸린다는 거에요
아무리 빨리하려해도;;특히 수학은 더해서 문제 하나를 푸는데도 엄청나게 오래 잡고 있어요. 그리고 그래서 꼭 푸는 것이 아니라 못푸는게 다반사고,
저렇게 계획은 세워도 너무너무너무 오래걸려서 실천조차 할 수 없습니다
그날 배운거 복습하기도 벅차고;;그래서 숙제도 못해 갈때도 있고.그리고 전 문과생이라서 다른 과목에도 더 많이 투자를 해야할 때인데┬_-정말 걱정이고 초조해요,이제 곧 신학기가 시작인데 해놓은 건 없고...도대체 어떤식으로 공부해야 될까요!

전;;제 생각이지만 저는 '수학적인 감각'이 부족한거 같아요,
정말 시간이 오래걸리는것이 제일 문제고, 문제를 보면 접근조차 어렵습니다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이나 충고 부탁드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